대선 후보 TV 토론 울게 만드는 순간이 올 거야

2024년 국제 정치 소식

2024년 하반기에도 전 세계에는 다양한 국제 정치 소식이 있습니다. 프랑스, 영국, 이란, 그리고 미국의 정치 상황에 대한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프랑스 극우 성향 정당의 선거 승리

프랑스 극우 성향 정당(RN)이 1차 총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230여 년간의 프랑스 근현대 정치사에서 처음으로 극우 세력이 총선에서 최다 득표를 했던 사례입니다. RN의 득표율은 33%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좌파 연합 신인민전선(NFP)이 차지했습니다.

영국 노동당의 압승

영국에서는 노동당이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보수당은 지난 선거보다 252석이 줄어든 121석에 그쳤는데, 이는 14년간 집권했던 보수당의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심판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대통령 선거 결과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 성향의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1위로 나왔습니다. 이는 사이드 잘릴리 후보와의 격차를 뒤엎고의 일이었는데, 개혁 성향 정권의 들어서는 '선거 혁명' 가능성에 주목된다고 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후폭풍

미국 대통령 선거 TV 토론을 둘러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 요구가 빗발치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은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 공공 도서관의 예산 삭감과 복원

뉴욕시의 공공 도서관 예산 삭감으로 인한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뉴욕시는 예산을 모두 복원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일본 지폐의 새로운 디자인 발행

일본에서는 40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지폐가 발행되었습니다. 새로운 지폐가 세상으로 퍼지면서 일본의 경제와 문화적 의미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로 2024 축구 대회에서의 갈등

유로 2024 축구 대회에서 튀르키예 선수의 '늑대 경례' 세리머니가 갈등을 불러일으켰습니다. UEFA가 데미랄에게 2게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관련 갈등이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의 정치 소식을 토대로, 국제뉴스는 이정표에 잠깁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주에도 다양한 이슈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조선일보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