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동 태권도장 매트 방치 의식불명 거꾸로

태권도장 관장 아동학대 사건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 관장이 5살 아동을 말아놓은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은 채 방치하여 중태에 빠뜨린 사건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건의 전말과 경찰의 조사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 개요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가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에 5살 아동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이상 방치하여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사건 경위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쯤 태권도장에서 위와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과정이 CCTV에도 담겼으나 A씨는 이후 자신의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경찰의 대응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A씨를 긴급체포하였고, A씨가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4. 구속 전 피의자 심문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4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며, 추가적인 수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