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참사 뒤에 여야 밥그릇 싸움 화성시의회 파행!

화성시의회 갈등, 본회의장 출입문 쇠사슬로 봉쇄

경기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이 갈등으로 사흘째 쇠사슬로 잠겨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성시 의회는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를 놓고 여야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본회의를 거부하며 출입문을 쇠사슬로 봉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갈등의 발달

지난달 27일 민주당은 시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같은 당 배정수 의원을 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고, 국민의힘 11명과 개혁신당 1명 등 시의원 12명은 불참했습니다. 이어진 28일 의회에서 부의장과 5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으나, 국민의힘이 본회의장 문을 쇠사슬로 걸어 잠그면서 회의는 열리지 못했습니다.

의회의 입장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이 원구성 합의를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화성시가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자리다툼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판단

화성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은 정치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현장 상황에서의 업무 우선 순위에 대한 의구심을 낳고 있습니다. 양측이 합의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화성시의회 갈등에 대한 최신 소식이었습니다. 추가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