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산사태 오후까지 많은 비 예상으로 `심각` 경보 발령

산림청, 서울과 인천, 경기 '심각'.."유사시 신속 대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7∼18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북부 지역은 최대 300㎜ 이상의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해당 지역의 강우 전망과 산사태 예측 정보를 종합하여 산사태 위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경기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 '심각' 발령
• 대전과 세종, 전북지역은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

산림청은 국민 여러분께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강우량과 산사태 위기 경보

지역별 강우량과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산사태 예방을 위해 신속한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안전 대피 요령

산림청은 국민 여러분께 귀를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발표된 안전 대피 요령은 주변 사회관계망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민 여러분은 주변 소식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