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박스녀 활보 검찰 공연음란 혐의 기소

서울중앙지검, 20대 여성 및 성인 콘텐츠 제작업체 대표 공연음란 혐의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은 15일, 서울 압구정과 홍대 번화가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옷 대신 걸친 박스 속으로 손을 넣어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라고 한 20대 여성과 성인 콘텐츠 제작업체 대표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서울 압구정과 홍대 등 번화가에서 행인들을 대상으로 옷 대신 걸친 박스 속으로 손을 넣어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한 20대 여성과 성인 콘텐츠 제작업체 대표가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기소되었습니다.

20대 여성의 '퍼포먼스' 주장

20대 여성은 자신의 활동이 "고루한 성문화를 깨는 퍼포먼스이자 행위 예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대 여성은 자신의 행위를 "고루한 성문화를 깨는 퍼포먼스이자 행위 예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의 입장

검찰은 이들이 유튜브 채널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해당 퍼포먼스를 했다고 밝혔으며,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행위가 유튜브 채널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으며,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