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협동로봇 안전기준 제정으로 상용화 가능!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 제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3일,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에 관한 한국산업표준(KS)을 제정하였음을 밝혔다. 이 제정은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이다. 이 실증사업을 통해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검증한 후,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이 마침내 확립된 것이다.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이 제정됨에 따라, 이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규제자유특구의 중요성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에 지정된 이후, 다양한 제조 및 생산환경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의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명확한 안전기준이 결여되어 있었던 이동식 협동로봇 사용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졌다.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산업현장의 도입 기회가 이번 안전기준 제정을 통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이동식 협동로봇 활용으로 생산성이 평균 9.3% 증가했다.
- 3년 동안 15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 신규 고용 216명이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 기여하였다.
글로벌 시장 성장 추세
이동식 협동로봇의 글로벌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난해에는 약 3억 859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2030년까지 연평균 23.9%의 성장률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해당 시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안전기준 제정은 세계적으로 미비한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을 개선함으로써, 글로벌 표준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효과 및 지원 계획
김홍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이동식 협동로봇의 한국산업표준을 마련한 것이 첨단 로봇기술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특구를 통해 규제가 가로막고 있는 혁신사업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의 성장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이동식 협동로봇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산업현장 적용 사례
| 산업현장 | 효과 | 고용 창출 |
| 에스엘전자 공장 | 램프 모듈 자동화 제조 공정 도입 | 160명의 청년 고용 창출 |
에스엘전자 공장은 이동식 협동로봇을 통해 제조공정을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 고용을 창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와 같은 성공 사례가 향후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 및 문의 정보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과 대구광역시의 기계로봇과는 이동식 협동로봇과 관련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관련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044-204-7592, 7226
-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 053-803-6742
결론 및 미래 전망
이번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 제정은 로봇 산업의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 그리고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이동식 협동로봇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지속적 지원 및 혁신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로봇 관련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의 산업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로봇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힘쓸 것이다. 이와 같은 정책은 이동식 협동로봇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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