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6월 CPI 상승 예상에도 애플 시총 1위 탈환

미국 뉴욕증시의 최신 소식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내렸지만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올랐습니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한숨 돌릴 수 없는 업종별 동향이 있었습니다.

다우지수, S&P500 및 나스닥 지수

다우지수는 31.08포인트(0.08%) 내린 3만9344.79에, S&P500지수는 5.66포인트(0.10%) 오른 5572.85에, 나스닥지수는 50.98포인트(0.28%) 오른 1만8403.74에 장을 닫았습니다. 나스닥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최근 증시 동향

애플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고, 테슬라는 상승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와 반도체 서버 제조업체도 강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동향은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 시장 및 금리 동향

미국 노동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증가하였지만, 실업률은 상승하여 노동 시장의 냉각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높게 평가하여,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 동향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94달러 (1.13%) 하락한 배럴당 82.22달러에, 9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85.68달러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