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요청된 이재명·김혜경 부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소환 조사 상황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부부가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기로 한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재명, 김혜경 부부 소환조사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이 이재명 전 대표 부부를 4∼5회의 소환일을 제시하며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를 통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며, 소환일은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2018∼2019년 당시 도지사인 이재명 전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 등에게 법인카드를 통해 개인 음식값 등을 지급하여 예산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조명현씨의 폭로로 수사가 시작되었고, 해당 의혹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씨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검찰 조사

이재명 전 대표는 이전에도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 백현동 특혜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총 7번의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혜경씨의 선거법 위반 사건

김혜경씨는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국회의원 전·현직 배우자 3명과 자신을 수행한 캠프 직원 2명에게 식사비를 지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가 있으며, 해당 사건은 현재 수원지법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위의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전 대표와 김혜경씨의 소환조사가 진행 중이며, 각각의 사안에 대한 검찰 조사 혹은 재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