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1심 첫 공판 이번 주 진행

트로트 가수 김호중 1심 재판 관련 소식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와 소속사 대표에 대한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 1심 재판이 이번 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특히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가 포함되어 있는데, 검찰은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 김호중 1심 재판 첫 공판기일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에 대한 1심 재판 첫 공판기일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도 함께 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음주운전 혐의와 위드마크 공식

김씨에 대한 음주운전(도로교통법위반) 혐의는 기소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는 경찰이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 결정은 대법원 판례에서 위드마크 공식 적용을 엄격하게 보고 있음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3. 김호중의 음주운전 혐의

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40분께 술을 마신 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한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나 경찰에 출석한 것도 17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