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권 남발 민노총 도심 집회 강력 저항!”

민주노총과 시민단체의 집회 현장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노조법·방송법 쟁취, 8.17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에서 활발한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노조법 및 방송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 집회는 민주노총과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며 주말인 이날 서울 광화문 도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민주노총은 거부권 행사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기 위해 강한 구호를 외쳤습니다. “윤 대통령이 민생과 민주주의 관련 법안에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거부권 남발 윤석열 거부’, ‘노조법·방송법 쟁취’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법안을 즉각 공포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정권 퇴진도 외쳤습니다.

민주노총은 노조법 개정이 한국 사회 대개혁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공영방송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윤석열 정권이 막으려는 두 법의 통과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정권과 전면전에서 싸울 것”이라고 말하며, 거부권을 언급하며 투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거부권이 사라지지 않는 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000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으로 행진하며 “원청이 직접 나서는 ‘진짜 사장 책임법’을 제정하라”고 외쳤습니다.

민주노총의 입장은 밝히며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노조의 요구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법과 제도를 변화시키기 위한 절실한 목소리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집회와 행동은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이 집회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될 것입니다.

각 단체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정부의 노동 정책과 관련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진정한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입법 과정에서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동과 투쟁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들은 한국사회의 건강한 노동시장과 민주적 법안 제정을 위해 더욱 힘쓸 것입니다.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의 집회는 노동 문제는 물론, 사회 전체의 공정성을 이야기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서로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앞으로의 방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들은 사회 전반의 변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의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이제는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집회와 시위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활동임에는 틀림없이 시사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 더욱 많은 이들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