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권력이 아닌 정의의 편” 李광복회장 기념식 발언

광복회 기념식과 역사 인식의 중요성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광복회의 역사적 의의와 독립운동 단체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광복회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구성된 주요 독립운동 단체로, 역사적 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경축 행사가 아닌 역사 인식을 회복하고 또렷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인식되었다.

광복회가 개최한 기념식의 배경

광복회는 정부 주최의 기념식 불참과 별도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된 이유가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된 김형석의 역사관 논란에 있다는 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이종찬 회장은 기념사에서 가치관의 혼란이 오늘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독립운동단체의 연합으로 전통적인 역사 인식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의 발언은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기기 위한 의도를 분명히 했다.

기념사에서 전달된 메시지

이 회장은 기념사 내내 역사 인식의 왜곡에 대한 비판을 거듭했다. 그는 “피로 쓰인 역사를 혀로 덮을 수 없다”며,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진실은 언제나 후손에게 책임이 따른다는 그는 강조하였으며,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는 것은 국민의 기억과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건국절 논란과 역사적 책임

이 회장은 건국절 제정에 대한 강한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누구를 위한 건국절인가?”라고 질문했다. 건국절 제정은 과거에 대한 책임을 잊게 만들 뱐력이라는 그의 발언은 심각성을 더하며, 역사 기록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 제국의식에서 벗어나, 베일에 가려진 역사적 사실들을 제대로 세상에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

이 회장은 정치권과 정부에 앞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 세력 간에 사상적 대립이 있으나, 진실한 역사 관점을 잃지 말아야 한다며 사회적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역사가 권력의 손에 달리지 않고 정의의 손에 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광복회 기념식의 참석 인사들

이번 광복회 기념식에는 개인적 경험을 나누고 역사 인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민주당 및 조국혁신당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다소 정치적 함의가 있는 행동으로 여겨졌다.

결론

광복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을 방지하는 지혜와 전통적인 역사 인식 회복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 각계의 참석으로 다양한 해석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이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역사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