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방문 박근혜 모친 육영수 여사 서거 기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머니 생가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고 육영수 여사의 서거 50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충북 옥천에 있는 어머니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12년 만에 이루어진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육 여사의 생가를 찾은 것은 지난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장 신분으로 방문했던 때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일정은 비공식으로 진행되어 주변 인물들 몇 명만 동행했습니다. 이 방문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자라났던 고향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어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과의 정을 나누는 것이 매우 의미있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에 생가에 도착하였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라"는 인사를 전하며 주민들에 대한 배려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소통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모습입니다. 20분가량 생가를 둘러본 후 박 전 대통령은 차량에 올라 다음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육영수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북한 공작원 문세광의 총탄에 희생되었고, 현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이 유서를 통해 뚜렷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기념사업회는 서울현충원에서 추모식을 열어 고인의 추억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의 기념사업이 여전히 이어진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