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영업손실 346억원 상반기 흑자전환 기대!

이마트의 2023년 2분기 영업실적 분석

이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줄이는데成功하였다. 2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며 안정적인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분기 영업손실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530억원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그러나 매출은 7조560억 원으로 3% 감소해 판매 부진이 여전히 문제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신세계프라퍼티와 SSG닷컴 등 온라인 자회사의 호조로 일부 상쇄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연결 실적

이마트는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125억원을 기록하며 394억원의 손실에서 극복하였다. 이는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가 큰 역할을 했음을 나타낸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를 포함한 오프라인 자회사들이 2분기 연속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신세계건설의 영업손실은 연결 실적에 부담이 되었다.

별도 기준으로 본 실적

이마트의 별도 기준 2분기 총매출은 3조8392억원으로 작년 대비 2.5% 감소하였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6%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보유세 반영과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이 크다고 분석된다.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은 8조 422억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722억원으로 87.5%의 증가율을 보였다.

방문 고객 수와 판매 경향

이마트 방문 고객 수는 2분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2.0% 상승하였다. 이와 함께 트레이더스의 방문 고객도 3.2% 증가하였다. 실제로 트레이더스의 2분기 매출은 8326억원으로 3.9%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65%의 증가를 보였다. 이는 소비자들의 방문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주요 브랜드 실적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은 2분기 매출이 2510억원으로 9.1%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1.9%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전반적으로 브랜드간 성과는 상이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들이 많았다. SCK컴퍼니(스타벅스)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천597억원, 431억원으로 각각 7.5%와 18.4% 증가하였다.

정리 및 향후 전망

이마트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중이며, 이렇게 회복세를 보인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통합 매입은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고, 통합 마케팅과 물류 효율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I마트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국, 하반기에는 더욱 명확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