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면제 대리처방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징역 3년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수면제 관련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타인 명의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건네받은 혐의로 검찰에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검찰의 혐의와 구형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022년 1~7월에 직원 2명에게 허위 증상으로 수면제를 처방받게 하고 이를 전달받는 방식으로 3회에 걸쳐 수면제 17정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권 대표에게 징역 3년과 징계 사무에 대한 몰수, 추징금 17만원 등을 구형했으며,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 A씨와 B씨에게도 각각 다른 혐의로 징역 및 추징금을 구형했습니다.

권 대표의 입장과 변호인 주장

권 대표는 검찰 신문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변호인은 "피고인이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또 단순한 호기심이나 불면증 해소 차원에서 수면제를 상습적으로 오남용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판결과 최종 변론

재판부의 선고 기일은 다음달 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권 대표는 최후변론에서 "모든 게 부끄럽다"며 "아프다는 것으로 면제받을 수 없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타 활동과 법적 다툼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소속 가수와의 법적 다툼을 벌인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사안 조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판결 지켜봐야 할 점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혐의와 판결은 음악산업과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관심이 필요한 사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