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IT 분야 석·박사급 핵심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디지털 기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대학ICT연구센터와 지역소재 대학을 지원하여 IT 분야 석·박사생 양성사업을 강화한다. 최신의 선정과제와 그에 따른 예산안을 살펴보자.

대학ICT연구센터의 역할과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ICT연구센터를 통해 석·박사급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신규 과제 45개를 지원한다. 이는 세부분야별로 연 40여 명의 석·박사생 양성 및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 과제당 연 40여 명의 최고급 석·박사생을 양성
• 2000년부터 1만 7800명 이상의 석·박사생 양성
• 24개의 신규 과제 선정 및 지원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24개의 과제는 첨단 연구 프로젝트와 학생 주도의 창의자율과제 등을 집중 지원하며,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타 분야와의 융합형 연구를 의무화하고 있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의 활성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석·박사 고급인재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3개의 신규 과제에 대한 예산을 지원한다.

• 경남, 전북·제주, 충남·세종 지역에서 각 1개씩의 신규 과제 선정
• 각 과제당 매년 약 20억 원의 예산을 최장 8년간 지원

또한,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학부생에게 석·박사 교육·연구 참여가 가능한 연계과정을 제공하여, 디지털 분야에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SW·AI, 디바이스, 미래통신·전파, 블록체인·융합, 차세대보안 분야에서 총 18개의 신규 과제를 선정해 향후 최장 5년간 과제당 연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정부의 포부와 전망

정부에서는 AI, AI반도체 등 디지털 첨단기술 분야에서 초격차·신격차 확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석·박사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연구의 활성화와 지역대학 참여 확대를 통한 디지털 고급인재 양성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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