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점 충격’ 김예지 본선 탈락…양지인 결선 진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관련 소식

김예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의 25m 권총 본선에서 뜻밖의 실수로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김예지는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파리의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이뤄진 본선 경기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75점을 기록하며 전체 40명 중 27위에 그쳤습니다. 결선 진출권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데, 아쉽게도 그 기회를 놓쳤습니다. 여자 권총 25m 종목에서는 양지인 선수가 6위로 결선에 진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5m 권총 경기에 대한 이해

25m 권총 경기는 여자 선수 전용 종목으로, 여러 가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완사와 급사로 나뉘며, 완사는 30발을 쏘고 급사는 30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완사는 5분 동안 5발을 쏘는 방식이며, 총 6번의 시리즈로 그러한 과정을 반복합니다. 급사는 표적이 3초 동안 나타났다가 사라지며, 7초 후에 다시 등장하는 방식입니다. 경기는 총 60발을 쏘고, 1발당 10점으로 만점은 600점입니다.

김예지의 경기 진행

김예지는 첫 번째 시리즈인 완사에서 290점을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렀습니다. 그 뒤에 급사에서 조기 만회를 노렸으나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급사 중 41번째 사격에서 타이밍을 놓쳐 0점 처리가 되었고, 결선 진출의 기회를 완전히 잃었습니다. 만약 해당 사격에서 10점을 쏘았다면 8위로 결선에 올라설 수 있었던 상황에서 아쉬움을 더욱 더하게 했습니다.

양지인의 성과와 향후 일정

양지인 선수는 완사에서 291점, 급사에서 295점을 기록하여 합계 586점으로 전체 6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양지인은 3일 오후 4시 30분에 결선 경기를 치르게 되며, 한국의 또 다른 메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작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두 개 따낸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예지의 소감

김예지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수를 나타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고 회상하며,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빅 이벤트’가 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일론 머스크 엑스(X)의 최고경영자에게 자신 경기를 관람해보라고 초대했는데, 만약 그가 경기장에 있었다면 놀라웠을 것이라며 뿌듯함과 아쉬움을 동시에 표했습니다. 앞으로 4년 뒤에 있을 로스앤젤레스 대회를 기약하며 팬들과 다음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결론: 다음 대회를 향한 다짐

이번 대회를 통해 김예지 선수와 양지인 선수 모두 각자의 경험을 쌓게 되었습니다. 양지인의 결선 진출과 김예지의 아쉬운 실수는 두 선수 모두에게 많은 배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경기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이번 올림픽 이후 다음 대회에 대한 다짐과 각오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