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차, 연말 대한민국 지도 공개...상용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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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도로망 자율주행 지도 구축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율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계획이다.

국토부는 4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국 국도 구간을 평가하고, 올해 지방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토부는 5일 고속도로 평가용역을 공고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지도의 중요성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 구조, 교통 흐름, 터널·교량 유무, 교차로 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난이도가 높은 구간과 안전성이 저하되는 특수상황을 식별할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 지도는 모의주행과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하며,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를 설정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안전성 확보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자율주행 지도의 활용

이번에 구축하는 자율주행 지도는 향후 자율주행 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율협력 주행을 위한 인프라(C-ITS) 구축에도 자율주행 지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파크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에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된 도로 여건에 대해 객관적 자료를 마련할 예정인 만큼, 이를 활용해 자율차가 안전성을 검증해 가며 확산하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앞당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난이도가 높은 구간 자율주행 난이도가 낮은 구간
C-ITS 인프라를 활용한 자율협력 주행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통신방식(V2N) 적용

이러한 활용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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