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도입으로 해외 거주 국민의 본인 확인이 쉬워집니다

한국 정부가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을 도입하여 해외 거주 국민이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이로써 해외 거주 국민들은 어려움 없이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안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재외동포청이 협업하여 이를 실현했습니다.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의 발급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은 LA 총영사관, 주중국 대사관 등 7곳에서 시범 발급되었으며, 내달 1일에는 추가 14곳에서 발급될 예정입니다. 시범 발급 기간을 통해 편의성을 보완한 뒤, 이 서비스를 모든 해외공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의 활용

이번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은 발급과 동시에 '정부24'와 '재외동포365민원포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안에는 '아포스티유'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발급 기념행사와 해외 거주 국민의 의견 청취 간담회도 이행되었습니다.

이로써, 해외 거주 국민들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