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의 성과급 환수 결정

BNK경남은행이 지난 3년간 직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의 일부를 환수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은 은행의 재무 상태를 고려하여 내려진 것으로, 관련된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남은행의 환수 결정 이유

경남은행은 횡령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순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고,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지급된 직원 성과급 일부를 환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당기순이익과 성과급 지급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내려졌으며, 이를 통해 법률적인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합니다.

환수 대상 및 환수 금액

경남은행에 따르면, 성과급을 받은 직원 2200명이 환수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며 총 환수 금액은 약 40억원 전후로 추산됩니다. 각 직원이 환수해야 할 금액은 100만~200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반발

하지만, 경남은행 노동조합은 성과급 환수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직원 동의 없이 성과급 환수가 불가능하다며, 관련 법률 대응을 위해 노조가 관련 직원의 권한을 위임 받으려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최종 환수 금액 확정 및 대응

경남은행은 현재 회계 감리가 진행 중이며, 환수 금액은 감리 결과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은행 측은 직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환수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직원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