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조만간 대화 재개 예정으로 보이며 기대

삼성 노조 총파업 관련 소식과 전망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총파업을 진행 중이며, 노사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반도체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의 대화를 통해 임금 교섭과 관련된 논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삼노 총파업 상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삼성전자 최대 규모의 노조로, 8일부터 총파업을 진행 중입니다. 18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측과의 확실한 교섭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밝혀 총파업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사 대화 재개 가능성

지난 16일 전삼노가 임금교섭 재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고 사측으로부터 조건 없는 대화 재개를 제안하는 공문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답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사 간 대화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반도체 경쟁력 약화 우려로 인해 대화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망과 대응

고윤홍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0년 21년 반도체 시장은 역대급 호황이었지만, 작년 2분기부터 연간 성장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긴급한 문제"라며 "노사가 지혜롭게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현재 노조는 창립휴가 1일 보장, 전 조합원 기본 인상률 3.5%, 성과금 제도 개선,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기흥사업장에서 집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