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반발에도 하반기 전공 7천707명 신청 돌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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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현황과 전공의 모집

한국의 의료 현황과 전공의 모집 상황에 대한 분석과 동향을 알아봅니다.

의료 분야의 전문의 부족 현상

전체 전공의의 절반 이상이 사직하는 등 의료 분야에서 전문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 전공의의 56.5%가 사직

올해 3월 기준 전공의 1만4천531명 중 56.5%에 해당하는 7천648명이 사직했습니다. 이는 41개 병원이 사직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난 수치입니다.

빅5 병원의 경우 사직자가 전체의 92.0%에 달하며, 하반기에 2천833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지역 대학병원의 사직 처리 보류

지역 대학병원들은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아예 보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하반기 모집할 수 있는 인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이탈 우려가 큰 만큼, 상반기 결원 분에 대한 모집만을 실시하는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의 모집 제안

서울대병원은 806명의 전공의 중 91.8%에 해당하는 739명을 임용 포기 또는 사직 처리하고, 하반기에 191명만 모집 계획을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공의 모집 대비 비율은 25.8%로, 빅5 병원 중 가장 낮은 모집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수들의 반발

서울대병원의 경우 하반기 모집에 대한 교수들의 반발이 크며, 결원 대부분을 충원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사직 처리된 전공의가 아닌,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발생한 일반적인 결원분에 대해서만 하반기 모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공의 복귀 정책

정부는 올해 하반기 모집에 지원하는 전공의에 '수련 특례'를 적용하여 복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다른 병원으로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지원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전문의 자격 획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역 대학병원의 대응

지역 대학병원들은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를 보류하고, 상반기 결원분만 모집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이탈 우려가 크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결론

의료 분야의 전문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며, 대학병원들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한 정책과 교수들의 반발 등 다양한 이슈가 존재합니다.

더 나아가, 지역 대학병원의 수도권 이탈 우려와 대응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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