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이재명에 대한 강렬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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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내용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두관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18일 첫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일극 체제'와 '사법 리스크' 등에 대해 충돌했고, 채상병 특검법의 '제3자 추천안' 수용 여부 등에 대해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한 논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출마 의혹과 공천 문제
김 후보가 이 후보를 향해 "지방선거 공천을 위해 연임에 도전하냐"고 쏘아붙이자, 이 후보는 "그런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이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대표가 되더라도 공천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겠냐"고 몰아붙였고, 이 후보는 "그런 말씀을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 김 후보: "지방선거 공천을 위해 연임에 도전하냐"
- 이 후보: "그런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이 없다"
- 김 후보: "대표가 되더라도 공천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겠냐"
- 이 후보: "그런 말씀을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사법 리스크에 대한 논쟁
김 후보가 "연임하려는 이유가 사법 리스크 때문 아니냐"고 한 것에 대해 이 후보는 "당 대표를 해도 재판을 피할 수도 없고 무슨 도움이 되냐. 오히려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를 해서 다른 후보들을 막고 대권 주자로 직행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고 몰아세웠고, 이 후보는 "지나치게 우리를 위축시킬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김 후보: "연임하려는 이유가 사법 리스크 때문 아니냐"
- 이 후보: "당 대표를 해도 재판을 피할 수도 없고 무슨 도움이 되냐"
- 김 후보: "당 대표를 해서 다른 후보들을 막고 대권 주자로 직행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 이 후보: "지나치게 우리를 위축시킬 필요가 없다"
채상병 특검법 제3자 추천안에 대한 견해
두 후보는 채 상병 특검법의 '제3자 추천안'에 대해 엇갈린 견해를 보였는데, 이 후보는 "현재 특검법대로 하는 게 정의롭다"며 민주당안 고수를 주장했지만 김 후보는 "유연하게 고려해볼 만하다"고 수용 가능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이 후보: "현재 특검법대로 하는 게 정의롭다"
- 김 후보: "유연하게 고려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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