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베트남 총리 접견 국방·안보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 팜민찐 총리 회담 내용
2일, 윤석열 대통령과 팜민찐 베트남 총리가 회담을 통해 교역, 투자, 방산, 국방, 안보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으며 양국 간 제도적 협력을 강화해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간 협력 강조
팜민찐 총리는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초로 여러 분야에서 관계 발전을 이루고 있는 데 대해 많은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대통령의 구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지
윤 대통령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을 당부하면서, 베트남의 LNG 발전 사업 및 핵심광물 개발 분야 등에 참여해 에너지 전환 노력에 기여하길 바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팜민찐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대베트남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올해 10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해 윤 대통령과 팜민찐 총리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북핵 불용 의지를 확고히 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베트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전략적 소통과 협력 강화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및 역내 평화, 안정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활발화
윤 대통령은 베트남 지도부에게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 한국 기업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확대를 위해 규제 개선 등의 노력을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할 것을 답변했습니다.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
올해 10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해 윤 대통령과 팜민찐 총리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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