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세계 최초 부유체 전문 야드로 시장 선점

고성 양촌·용정지구: SK오션플랜트의 부유식 해상풍력 생산기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지구는 SK오션플랜트와 SK에코플랜트의 1조 1530억 원 투자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생산기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SK오션플랜트가 이 지구에 조성 중인 생산기지는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지역 경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유식 해상풍력의 성장과 시장 전망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의 자료에 따르면, 부유식 해상풍력은 2030년까지 18.9GW, 17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수심 제약이 없어 먼바다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SK오션플랜트가 부유식 해상풍력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인 부유체(Floter)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한 SK에코플랜트와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SK오션플랜트의 경쟁력과 수주 확대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 기술력과 생산력을 갖췄으며, 수주 및 납품 실적 측면에서 매우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 또한 상승하고 있으며, 한국기업평가는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조정하며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전망

양촌·용정지구에서 조성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세계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야드가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SK오션플랜트 대표는 특화된 설계로 이점을 더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