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빈대 조심!

프랑스 파리 올림픽 관람을 위한 안전 수칙

파리 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할 경우 감염병과 온열질환에 대해 신중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에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지역은 기온 상승으로 모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기에 의한 뎅기열 등 감염병의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행 전 모기 기피제와 밝은색 긴소매 상의, 긴바지 등을 준비하여 모기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지역에서는 홍역·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접종 및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A형 간염, 홍역(MMR),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에 대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추가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온열질환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중숙박시설을 이용할 때는 빈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숙소에서의 예방조치와 귀국 후 의류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위의 안전수칙 및 예방접종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