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 제주 하늘길 드림타워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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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선 운항 확대로 인한 관광객 증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둔 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붐비고 있다. 최근 제주와 일본·중국 등 해외 국가를 잇는 하늘 길이 속속 열리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제주 내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 등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제선 운항횟수 증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제주공항과 중국 시안을 오가는 직항노선(주 2회)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도 중국 시안 직항노선(주 2회)을 재개해 제주~중국 시안 직항노선이 주 4회로 확대된다. 또한 대한항공이 오는 19일부터 제주~도쿄 직항노선(주 3회)을 3년 4개월여 만에 운항을 시작해 제주와 일본을 잇는 하늘길이 넓어질 예정이다.

국제선 운항횟수 수준

제주 공항 국제선 운항횟수가 주 190회로 늘어나게 되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하계 운항 국제선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고, 제주 외국인 관광객 최대 호황기였던 2016년(주 210회)과 비교해도 90% 수준에 이르고 있다. 중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몽골 등 아시아 곳곳에 직항편이 운항되며 노선도 다양하게 형성된 것이 고무적이다.

호텔 및 카지노 부문의 성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해외 직항노선 확대의 최대 수혜를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 2분기에만 1040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었다. 2분기 호텔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 매출
카지노 189억5400만원
호텔 129억8300만원

이에 따라 사상 최대 흑자(88억원)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 매출을 또 다시 80억원 이상 뛰어넘으면서 역대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해외 직항 노선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입어 중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외국인 고객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카지노와 호텔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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