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운전자 40년 경력 버스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현황과 경찰 조사

2일 오전,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관련하여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사고로는 9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으며, 운전자를 포함하여 총 15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대한 경찰의 조사 상황과 추가 조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사고 발생현황

사고 현장은 서울 시청역 인근으로, 사고 당시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의 교통섬에서 차량이 멈춘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으며, 운전자를 포함하여 총 15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의 조사와 조치

가해자 정보

가해자는 경기도 소재의 여객운송업체에 소속된 60대 A씨로, 현재 갈비뼈 골절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였으며, 추가 조사를 위해 국과수에 차량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의료 상태

A씨가 갈비뼈 골절로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의사 소견을 듣고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급발진 주장

A씨의 아내는 사고 직후 주변에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추가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차량 검사

경찰은 사건관계인과 목격자 진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가해 차량의 동선을 재구성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국과수의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통해 브레이크 작동 여부와 차량 속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가해자 출신

가해자 A씨는 여객운송업체에 소속된 버스 기사로 확인되었으며, 경기도 소재의 한 여객운송업체에 근무하였습니다.

추가 조치

가해자 A씨가 도주를 시도하지는 않았으며, 음주나 마약 흔적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중대성을 감안하여 채혈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에 대해 전담경찰관을 지정하여 유족 등과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경찰의 조사와 추가 조치를 통해 사고의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