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청문회 연예인 참고인의 발끝까지 파헤쳐보기

인사청문회에 대한 국회의힘의 비판

국회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간 진행하고 연예인을 대거 참고인으로 채택한 데 대해 "월권이자 오만"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힘 의원들은 인사청문회 기간과 증인 명단에 대한 민주당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과방위의 증인 및 참고인 채택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야당 주도로 인사청문회 증인 27명, 참고인 46명을 채택했습니다. 이 중에는 정치적으로 알려진 연예인들과 전 정부 고위 인사들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원들의 비난과 우려 표명

국회의힘 의원들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민주당이 제출한 증인 참고인 명단에 대해 "방통위원장후보 검증과는 직접 관련도 없는 이름으로 가득 차 있다"며, 민주당의 결정이 정당하지 않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결정이 정치적 보복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읽힌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회의힘의 요구와 촉구

국회의힘 의원들은 이를 통해 민주당에게 혼란을 끼치지 말고 정해진 시간 내에 인사청문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방통위 체제를 정상화하기 위해 민주당에게 방송통신위원 2명을 신속하게 추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