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이재영 학폭 논란에 은퇴 선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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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국내 은퇴 선언

2021년 학폭 및 해외 활동을 둘러싼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를 떠난 이재영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녀는 팬들에게 전한 글에서 과거 의혹에 대해 재차 부인하면서 후련한 마음을 전했으며, 국내나 해외에서의 활동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퇴 선언과 의사 표명

이재영은 지난 15일 지인을 통해 은퇴 선언과 관련한 긴 인스타그램 글을 공개했습니다. 이 글에서 그녀는 "배구는 제 인생의 전부였지만, 이제는 그만두려 합니다"라며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내나 해외에서의 활동을 계획하지 않았고, 은퇴를 이유로 힌트를 찾는 팬들에게 실망스럽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제 마음에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팬들과의 소통

이재영은 논란에 대한 합의를 바라는 팬들이 있었지만, 자신이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녀는 "이런 마음은 포기가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다. 배구를 통해 열심히 노력했고 은퇴를 앞두고 미련이 크지는 않다"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재영의 인생과 배구

이재영은 인생의 많은 순간을 배구에 헌신했으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팬들에 대한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선수로서의 삶을 이어나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배구는 여전히 소중한 추억이지만, 너무 힘들고 괴로웠던 순간도 많았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과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이재영의 동생, 이다영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인 이다영은 현재 프랑스 리그 팀에 소속돼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재영의 은퇴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논란과 합의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를 둘러싼 학폭 폭로가 대중의 공분을 일으키자, 두 자매는 합의문을 공개하고 일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 후 국내의 팀과 협회로부터의 징계를 받은 후 이재영은 해외 팀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동생 이다영이 가정폭력 및 외도 의혹에 휘말리며 새로운 비판을 받았습니다.

의견 대립

이재영은 학폭에 대해 부인하고, 피해를 주장하는 동창으로부터의 합의금 요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반해 피해자 측은 더 많은 의견을 제시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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