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안동댐에서 236만 명 물 마신다!

대구·안동시·환경부 3자 면담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공식화

대구시민들이 안동댐의 물을 끌어다가 마시는 일명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더욱 가속도를 내게 됐다. 대구와 안동시, 환경부의 3자 면담을 통해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공식화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홍 시장과 한 장관, 권 시장의 노력

홍준표 대구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권기창 안동시장이 낙동강 상류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상생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사업 내용과 중요성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안동댐 직하류에서 원수를 취수해 대구시로 공급하는 110km의 도수관로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지역의 규모에 걸맞는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역할

간담회 이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을 변경하여 이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지역 야권의 관심과 우려

이번 사업에 대해 지역 야당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시의 취수원 후보지 취소로 인한 공사비 부담과 사업기간 연장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환경부의 공식적인 승인을 받고, 대구와 안동 지역의 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발전을 이루길 기대합니다. 이는 지역 경제와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