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 사용’ 가능성 대가 상상도 어려워

나토 정상회의와 한-미 공조 관련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나토(NATO) 정상회의와 한-미 공조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북한 관련 동향과 이에 대한 한-미의 공조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아봅시다.

나토(NATO) 정상회의와 IP4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IP4)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한-미 정상의 채택한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에 대한 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경고를 무시할 경우 치르게 될 대가는 누구도 상상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의 핵무기 관련 동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과 미국은 어떤 입장을 밝히고 있을까요?

한-미 공조와 북한의 반응

한국은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을 대상으로 적반하장식의 위협을 가해왔다”고 반박했으며,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한-미의 이 같은 행동이 '핵억제 태세를 보다 상향시키고 억제력 구성에 중요 요소들을 추가할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이 “한-미가 합의한 공동지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능력과 노골적인 핵사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정당한 조치”라고 반박하고, 국방부는 “만약 북한이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으로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없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미의 핵억제 태세에 대한 입장과 북한의 반응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요약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NATO) 정상회의와 IP4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한반도의 안보 문제와 관련하여 한-미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반응과 한-미의 입장은 계속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