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미국 지지 탄탄…트럼프 시대 강화될수도
윤석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발언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미동맹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퍼블릭포럼 인도·태평양 세션에서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케네스 와인스타인 석좌와 대담을 마친 뒤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주한미군 철수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오히려 한미동맹이 더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장 실장은 13일 오후 TV에 출연해 “아무리 가까운 동맹국이지만 남의 나라 선거 결과를 예단해서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한 가지 분명한 건 미국 민주·공화당 양측 의원이나 인사가 굉장히 많이 방한하고, 저희와 만난다. 한미동맹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탄탄한 지지가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의 나토 퍼블릭포럼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나토 퍼블릭포럼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 실장은 “트럼프 진영 인사들도 우리 측에 한미동맹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더 강화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며 “한국의 어떤 정부가 있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얘기를 해 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를 의식한 얘기일 수도 있고, 실제 집권했을 때 이슈 별로 다른 변수가 있을 수 있어 나름대로 이슈별로 챙기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꾸려질 경우 한반도 자체 핵무장을 용인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트럼프 진영 내 인사들 간에도 개인의 의견이 들어가 얘기들이 조금씩 다르다”며 “어느 한쪽으로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의 발언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미동맹의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의 발언 요약
윤석열 발언 | 장호진 발언 |
나토 퍼블릭포럼에서 한미동맹 강화 강조 |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미동맹 전망 제시 |
윤석열 대통령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한미동맹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더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위의 발언은 단순히 한 나라의 정치적 현상에 따른 언급이 아니라, 양국 간 동맹과 안보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검토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두 분의 발언은 한미동맹의 안정성과 중요성에 대한 확고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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