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미국 순방 결산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성과 파악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시작해 나토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2박 5일간 윤 대통령을 밀착 수행했던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모시고 이번 순방 성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 방문
한국 정상으로는 29년 만에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았는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전체 지구 면적의 52%를 담당하며 40여 개국 이상을 관할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중요한 사령부를 방문하며 인태사 차원의 대비 태세와 계획을 브리핑하고 이를 통해 한미 연합사와의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윤 석열 대통령이 올해까지 나토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하며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밀착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습니다. 나토 차원에서 러시아와 북한 간의 밀착에 대한 우려와 경고 메시지가 담긴 공동성명이 채택되었으며, 인도태평양 지역 4개국을 초청해 별도의 공동성명이 북러 관계에 채택되었습니다.
러시아와의 관계
윤석열 대통령은 러시아를 향해 우리나라와 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지 고려하라고 했으며, 러시아의 러북 간의 협력이 대서양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지정학적 동향에서 러시아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만들었습니다.
미국 대선과 관련된 대응
미국 대선에 따른 대응에 대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어떤 당이 당선되더라도 한미동맹에 대한 탄탄한 지지기반이 있으며,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의 의원들이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피력하는 등 중요한 대비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핵 억제와 안보협력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면서 한반도의 핵무장을 용인하지 않는 틀을 갖추고자 한 한미 협의그룹을 통한 확장억제 체제를 공고히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한미일 안보협력은 캠프 데이비드 공동 성명을 통해 국방 및 정보 협의, 군사적 협력, 삼자 훈련 등을 통해 발전되고 있으며, 안보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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