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경찰 무혐의 외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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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논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채 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린 데 대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과 야당 간에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경찰수뇌부의 입장과 국회에서의 토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경찰 수사 결론에 대한 여당과 야당의 입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채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출석에 따라, 여당과 야당은 각각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당은 수사 결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수사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와 구명 로비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당 입장 야당 입장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은 구분해야 한다. 수사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와 구명 로비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뇌부의 입장

경찰 수뇌부는 수사 외압이나 청탁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부실 수사와 외압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수사와 관련해서 전화나 일체의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 오로지 관련된 증거와 진술, 법리에 따라서 판단을 했고"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 요구와 그에 대한 대응

민주당은 임 전 사단장 불송치 의견을 낸 경찰 수사심의위원 명단 공개를 요구했지만, 윤 청장은 공정성과 객관성이란 제도운영취지가 무너진다며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채 해병 순직 사건을 둘러싼 여당과 야당, 경찰 수뇌부의 입장은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향후 추가적인 발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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