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람 중사 3년2개월만에 장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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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사건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3년 2개월 만에 장례식

2019년 발생한 공군 성폭력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이예람 중사가 3년 2개월 만에 장례를 맞이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통해 수많은 사회적 이슈와 논란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재판과 관련된 사안은 아직까지 진행 중입니다.

이예람 중사의 장례식

이예람 중사의 부친은 "더는 미룰 수 없어"라며, 이예람 중사의 장례식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장례식은 고 이예람 중사가 마지막으로 복무했던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작전지원전대의 전대장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군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예람 중사의 유족

이예람 중사의 아버지 이주완 씨는 "수도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가해자와 관련자들의 재판에 잇따라 참석하면서 건강이 악화했다"며 "아내 등 다른 가족들도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해 더는 장례를 미룰 수 없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련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는지, 앞으로 남은 관련 재판들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건과 관련된 과거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인 장모 중사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이를 부대에 신고한 뒤 15비행단으로 전출됐습니다. 그러나 장 중사와 다른 상관들로부터 회유와 압박 등 2차 가해에 시달리다가 사건 발생 2개월여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가해자인 장 중사는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2022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또한, 회유를 시도했던 6명은 현재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모 및 관심

이 중사의 장례식 이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며, 지난해 2월 공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순직 결정으로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갖췄습니다. 이에 따라 이 중사를 추모하고 관심을 기울이며, 유족들에게 지지와 위로를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공군 내 성폭력 문제 및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조치와 예방을 위한 추진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고자 합니다.

이예람 중사 사건 요약
2021년 3월 선임인 장모 중사에게 성추행을 당해 15비행단으로 전출
2022년 9월 가해자로 판결받은 장 중사, 징역 7년 확정
현재 6명의 회유 시도자들, 2심 재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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