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익산 의대생 MT 중 실종...경찰·소방 긴급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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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 대학생 A씨가 실종된 사건
11일, 전북 익산에서 대학생 A씨가 술자리 끝에 펜션을 나온 뒤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초저기압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A씨가 행방불명이 된 이 사건은 수색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CCTV 부재로 어려움 겪는 수색 작업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펜션을 나간 시각을 추정하고, 수색 작업에 100여 명의 인력과 무인기, 수색견 등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머무르던 펜션 주변에는 폐쇄회로(CC)TV가 많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수색 시간 | 수색 방법 | 난항 요인 |
| 이날 오전 9시부터 | 인력 100여 명, 무인기, 수색견 등 투입 | CCTV 부재 |
날씨와 시설 부실로 수색 어려움 커져
이날은 초저기압의 영향으로 익산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며 시간당 60∼80㎜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도로 일부는 침수되고 배수로에도 물이 차 있었기 때문에 수색 작업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신고가 늦어진 점과 날씨, 시설 등의 여러 어려움으로 수색이 한층 어렵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A씨를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속한 수색으로 A씨의 빠른 구조와 안전한 귀가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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