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윤석열 총파업 거부권 외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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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파업 집회 개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ILO 핵심협약 이행과 타임오프 철폐 등을 요구하며 3000여 명의 노동자가 참가한 파업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10일 오후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가 창원고용노동지청 옆 도로에서 "국제노동기구 기준에 맞는 노동법 개정, 윤석열 거부권 거부, 총파업 경남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집회에는 3000여 명의 노동자가 참석했고,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를 통해 주야 4시간 이상씩의 총 8시간 파업을 진행하며 기계를 멈추었습니다.

총파업 집회 요구사항

노동자들은 'ILO 핵심협약 이행', '노조법 2.3조 개정', '타임오프 철폐', '임단투 승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참가자들은 'ILO 핵심협약 이행', '노조법 2.3조 개정', '타임오프 철폐', '임단투 승리'를 외치며 요구를 피력했습니다.

경남지부 대회장에서의 발언

김일식 지부장은 "윤석열 검찰 정권은 노동자 노동조합 탄압으로 일관하면서 취임 후 공공요금을 20% 인상하고도 공기업의 적자를 핑계로 또다시 도시가스 요금과 전기세 요금을 올해 안으로 인상하겠다고 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법인세 인하와 부자 감세를 하면서 수십조 원의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민생법안에 대해선 거침없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들은 노동자와 민중의 삶은 외면하고 오로지 권력 유지를 위해서 혈안이 돼 있다"라며 "금속노조의 10일, 18일 총파업을 통해서 투쟁 승리와 윤석열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본부장의 입장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윤석열 2년은 역사 왜곡,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며, 그야말로 재벌과 자본·부자들만의 무한 증식,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각종 규제완화와 세금감축 등으로 사회불평등을 심화시키며, 이에 저항하는 민중에 대해 국가전복세력 운운하며 대대적인 폭력적 탄압으로 일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금속노조는 역사와 시대 앞에 항상 노동의 선봉부대였다"라며 "2024 임단협 쟁취투쟁, 총파업 투쟁 승리, 노동자·농민·민중의 거대한 투쟁, 민중대항쟁의 봉화를 만드는 길에 함께하겠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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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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