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10만명 하회 건설업·자영업 부진으로 6월

6월 고용동향 분석과 전망

6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이후 취업자 증가에 대한 기저효과와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변동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산업별 취업자 현황과 연령대별 고용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용 증가 및 감소 산업 분석

고용 증가와 감소에 대한 산업별 분석을 통해 제조업, 건설업, IT, 보건복지 등 주요 산업군의 고용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제조업: 최근 6월에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증가 폭이 축소되었으며, 4월과 5월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 건설업: 6월에는 두 달 연속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건설업 고용의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IT 및 보건복지: IT 인력수요와 돌봄수요에 따라 정보통신 및 보건복지 산업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 고용 현황

고용 현황을 연령대별로 분석해본 결과, 60세 이상과 30대에서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지며, 이는 고용 정책 수립 시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고용률 및 실업률

고용률과 실업률은 경제의 건강한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현재의 고용률과 실업률을 통해 경제 상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고용률: 고용률은 63.5%로 1년 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1982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실업률: 2.9%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여 경제적 안정을 시사합니다.

향후 정책 및 대책 마련에 있어서는 고용 감소 산업과 고용 증가 산업을 면밀히 분석하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연령대별 고용 변화와 실업률을 고려하여 다각도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