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촌동 물 잠긴 마을 주민 2명 장소서 발견

피해 현황과 날씨 정보

서천과 논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호우로 2명이 사망하고, 대전에서는 마을이 침수되며 주민들이 구조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또한, 충남 지역에서 산사태와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산사태와 홍수 피해에 대해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비상 대응 및 구조 활동

현재 대전에서는 침수된 마을에서 27가구 36명이 고립되어 있으며, 소방본부에서 보트를 이용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침수로 인해 주택이 매몰되고 상가 및 축사가 침수되는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해당 지역의 공공시설 피해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현재 집계 중에 있습니다.

강수량 및 기상 상황

대전과 부여, 서천, 연무, 금산, 보령 지역에서 오전 7시까지 물 폭탄이 내리며, 각 지역에서의 누적 강수량은 많은 피해를 야기했습니다. 특히, 서천에서 1시간 만에 111.5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충남 지역에서는 하천 제방유실부터 교량 침하, 도로 침수, 사면 유실, 문화재 피해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림청은 해당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현재 상황 요약

충남 지역에서의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의 구조활동과 피해 현황을 점검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변 지역의 교통흐름 및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