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9.6만 명↑ 비경제활동인구 40개월만에 플러스!
통계청 6월 고용동향
6월에 발표된 통계청의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으며, 비경제활동인구가 40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이 있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산업별로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는데, 건설업과 도소매업에서는 취업자 수가 감소했지만,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에서는 고용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고용 및 실업 현황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90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 6000명 증가하여 상당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실업자 수도 85만 7000명으로 늘어나면서 실업률은 2.9%로 높아졌습니다. 또한, 경제활동인구가 14만 6000명 늘어나면서 고용 및 실업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와 산업별 고용동향
6월에는 비경제활동 인구 수가 4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였으며, 이는 주로 '쉬었음'으로 분류된 인구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또한, 업종별로는 농업, 제조업, 건설 및 교육서비스업에서는 취업자 수의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안정적인 일자리의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업자 연령대 및 종사자 지위별 분석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 연령대에서 일을 하지 않고 쉬었다고 응답한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또한, 종사자 지위를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상용근로자는 증가했지만, 영세 자영업자와 판매종사자는 감소했다고 합니다.
마무리
이번 고용동향 자료를 통해 전반적으로 취업자 수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로는 여전히 변동이 큰 가운데 안정적인 일자리의 비중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는 등 고용 시장의 모습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분 | 수치 |
취업자 수 | 2,890만 7000명 |
실업자 수 | 85만 7000명 |
경제활동인구 | 2976만 4000명 |
실업률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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