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천리안 39년 만에 사라진다!

PC통신의 종말과 역사

국내 3대 PC통신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한국데이터통신(데이콤)이 1985년에 처음 선보인 PC통신으로 시작된 역사가 이제는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미디어로그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0월31일 PC통신 서비스 천리안을 종료한다는 소식이 밝혀졌으며, 9월1일부터는 문자메시지와 뉴스, 인물·운세 등 부가 서비스 또한 종료된다고 합니다.

출처

PC통신의 역사

1세대 PC통신은 LG유플러스의 전신인 한국데이터통신(데이콤)이 1985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로써 PC통신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업계 변화와 서비스 종료

미디어로그는 함께했던 포털 서비스들이 종료되는 시장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서비스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사업 환경의 변화로 양질의 메일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진 점을 감안하여, PC통신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종료 안내

11일에는 메일과 주소록 백업 기능을 오픈하고, 메일 자동전달 및 메일주소 변경 안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9월1일부터는 문자메시지, 뉴스, 인물·운세 등 부가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결론

국내 최초의 PC통신이 종말을 맞이하며, PC통신의 역사는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각종 부가 서비스 역시 종료되는 등 해당 서비스의 끝을 알리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