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현역선수 여성에게 성병 전파 혐의 검찰 송치

프로축구 현역 선수 A씨의 헤르페스 2형 옮김 혐의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 중인 30대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헤르페스 2형을 옮겨 혐의를 받고 검찰에 송치된 사안에 대해 알아봅시다.

경찰 조사 결과

경기 시흥경찰서는 선수 A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대한 수원지검 안산지청의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A씨는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태임을 알면서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행위에 대한 고의 여부

경찰은 A씨의 행위를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습니다. '미필적 고의'란 범죄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알면서도 행위를 한 것으로,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폭로된 사실에 대한 구단 및 연맹의 대응

프로축구연맹은 A 선수의 소속 구단에 경위서를 요청하여 A 선수의 행동에 대해 검토할 예정입니다. A 선수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시 활동정지를 검토할 예정이며, 이는 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한 조치입니다.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는 성기 부위에 물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성적 매개체를 통한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법정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감염된 상태를 알게 된 경우 관련 기관에 7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상대방에게 감염 여부를 고지하지 않고 성관계를 가진다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헤르페스 2형 옮긴 혐의로 송치된 프로축구 현역 선수 A씨의 사안은 현재 수사 중에 있으며, 구단과 연맹에서는 추가 조치를 검토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