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생산 중단으로 총파업 계획

국내 이슈 소개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 국내 완성차 시장의 판매 감소, 그리고 병원의 휴진 선언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총파업 예고의 이유부터 국내 완성차 시장의 상황, 그리고 병원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봅시다.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는 연봉협상과 관련한 요구가 사측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경영에 큰 부담이 예상됩니다.

•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보상을 요구
• 사측의 불이행으로 총파업 결정
• 쟁의행위를 위해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집회 예정

국내 완성차 시장의 판매 감소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 실적이 2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지난 2002년 이후 최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에는 글로벌 판매량이 1년 전 대비 3.9% 줄었고, 내수 판매량은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병원의 휴진 선언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이 의대 증원 방침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해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을 선언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이와 유사한 휴진을 결정하면서 병원의 정상적인 진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