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의 혐의 불송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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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관련된 경찰의 수사 결과와 정치권의 반응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경찰의 결정과 정치인들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경찰 수사 결과

경북경찰청은 8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 등 3명을 불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결정에 대한 경찰의 설명은 "업무상과실치사의 공동정범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반응

• 야당: '답정너식' 수사 결과라고 반발하며 특검 수사를 요구
• 여당: 정쟁화를 멈추고 치유에 앞장서라고 촉구

국민의힘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꽃다운 청년의 죽음을, 국민적 슬픔을 더 이상 정쟁화하지 말라"고 촉구했으며, 민주당은 "임 전 사단장이 면죄부를 받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과 관련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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