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공용차량의 긴급 배터리 점검

전기차 배터리 안전 점검

경기 화성시는 최근 발생한 전기차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공용차량의 배터리 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점검 대상 및 내용

화성시는 해당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총 169대의 전기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용 배터리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외부 배터리 상태, 배터리 안전성, 배터리의 절연 및 작동상태 등이 점검 대상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안전상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점검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일 이러한 점검 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된다면, 즉각 적절한 조치인 배터리의 교체 또는 수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긴급 대응 및 안전 대책

이와 함께, 공용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침수와 같은 위험상황에 대비하여 차량 내부에는 차량용 해머와 대응 절차 안내문이 비치될 예정입니다. 공용차량 차고지의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자체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모든 직원에게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전기차 운행과 관리에 대한 안전사항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시장의 메시지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에서의 화재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공공 시설물의 안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안전 점검 및 대책을 통해 화성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