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부회장 독립 경영 나선 HS효성의 현장에서 발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계열 분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현상 부회장의 발언

조 부회장은 계열 분리 계획에 대해 "얽혀 있는 지분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는 저희가 한번 말씀드릴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프로세스가 복잡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원래 계열 분리하는 계획대로 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며 "연내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효성 및 HS효성의 계열분리

효성은 기존 지주사에 더해 HS효성을 신설하여, 2개의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재계에선 이를 통해 조현준 회장과 조 부회장이 서로 지분 정리를 거쳐 완전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 지주사는 주요 계열사를 다르게 담당하고 있습니다.

HS효성의 주요 인사

이날 HS효성은 조 부회장과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와 지원본부장, 재무본부장 등에도 다양한 전문가들이 선임되었습니다.

결론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의 조현상 부회장의 발언을 통해, 효성 및 HS효성의 계열 분리 과정이 예상보다 복잡하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