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사고 13% 더 내…피해자 중상 비율도 높아

운전자 연령별 보험 사고 현황 분석

작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율이 65세 미만 운전자보다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빈도와 심도가 더 높게 나타났고, 이에 따라 보험사의 손해율 역시 고령 운전자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고령 운전자의 사고 현황

고령 운전자의 계약 건수와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계약 건수는 258만6천338건이며 사고 건수는 11만8천287건으로 사고율은 4.57%였습니다. 또한, 평균 사고가액은 481만2천659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령 운전자의 피해 현황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의 피해자 수와 사고 심도를 나타내는 피해자의 중상 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피해자 수는 2.63명이며 중상자와 사망자를 합친 비율은 8.72%였습니다.

고령 운전자에 대한 손해율 비교

고령 운전자(80.2%)와 65세 미만 운전자(76.3%)의 손해율을 비교한 결과, 고령 운전자의 손해율이 65세 미만 운전자에 비해 4%포인트 가까이 높게 확인되었습니다.

고령 운전자와 65세 미만 운전자의 비교

고령 운전자와 65세 미만 운전자의 사고율, 피해 현황, 손해율 및 평균 사고가액을 종합적으로 비교했을 때, 고령 운전자가 더 높은 수준의 사고율과 피해 현황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