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운송 휴업 수도권 공사 타격에 주목하세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노조 활동 휴업 파행

수도권 노조가 요구하는 휴업으로 인해 수도권 건설 현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의 요구에 따른 노동쟁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동조합이 수도권 레미콘 제조사를 상대로 운송단가 협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업에 돌입한 상황입니다.한국노총 레미콘운송조합은 지난달 실시한 휴업 실시 여부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조합원들이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간의 갈등

노조는 휴업의 배경에 대해 "수도권 사용자 단체에 지난 4월 이후 수차례에 걸쳐 운송료 협상을 요구했으나, 지난달 말 계약 종료일까지 협상을 회피하며 결국 운송 중단을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레미콘업계는 레미콘 운송기사가 개인 사업자에 해당해 노동조합의 지위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조합과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건설 현장의 영향

이번 휴업으로 수도권 건설 현장에서는 건설 일정이 대폭 조정되는 등 영향을 받고 있으며, 국내 주요 건설업계 관계자는 긴급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현장에 실질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휴업의 잠재적 영향

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들의 무기한 휴업은 주요 건설사들의 공사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며, 휴업이 길어질 경우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레미콘 운송업계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