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대화 의대생 전공의 올특위가 참여 촉구

대한의사협회와 범의료계 협의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전공의와 의대생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는데요. 올특위는 전공의와 의대생의 참여 없이는 현재 상황을 개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의 역할

올특위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전공의와 의대생의 참여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데요. 이들의 참여가 없이는 어떠한 대화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올특위에서의 모든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의 참여 없이는 대정부 투쟁이 힘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공의와 의대생은 참여할 의향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계의 우려

이에 더해, 의료계에서는 의평원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불합리하게 변경하려는 교육부의 발언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의대평가 인증에 대한 방향 전환으로 인해 의료계에서는 의대의 질적 하락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올특위의 요구사항

마지막으로, 올특위는 정부에게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전향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대한의학회 산하 5개 전문위원회와 연계해 올바른 의료정책 개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