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코레일 서울본부 화재 3시간 30분만에 소화

서울역 화재로 인한 전산 장애와 대응

6일 오전, 서울역 인근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30여 명이 대피하고 주변 교통이 지연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소방당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대응 및 전산 장애에 대한 대응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화재 발생 및 대응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4층 IT운영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화재로 30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46대와 인력 177명으로 진화작업을 벌였고, 화재 진화 후 코레일은 전산 복구 및 점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산 장애로 인한 영향

화재로 인해 전국의 일부 기차역 창구에서 승차권 조회 및 발매, 환불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코레일은 고객센터 전화 이용을 전산시스템 복구 이후 가능할 예정이며,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열차 내 승무원 발권 시스템 및 일부 기차역 창구 및 자동발권기는 정상 운영 중입니다.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노력

화재로 인해 서울역 주변에 불안감이 퍼지는 상황에서 코레일은 분야별로 피해 내역을 확인하고 피해 상황에 따라 임시복구 및 본복구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